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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언변의 화신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지만 실제 업무 수행능력보다 프리젠테이션 실력이 뛰어난 직원이 대우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업계도 예외가 아닌데 모 개발사 대표는 평범한 기획서를 들고 다니면서도 PT만 하면 퍼블리싱 계약을 이끌어내는 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중견개발사 D사 S팀장 역시 빼어난 PT 능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S팀장은 PT 문서 작성이 뛰어난 것은 아닌데 프리젠테이션에 임하면 뛰어난 언변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곤 합니다.
D사는 외부 업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S팀장의 공이 적지 않다는 후문입니다. S팀장이 나서기만 하면 상대방이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하거나 D사에게 유리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이죠. 덕분에 D사는 큰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게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S팀장이 PT실력만 출중한 것은 아닙니다. S팀장은 다른 실무 능력도 뛰어나 여러방면에서 회사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D사 직원들은 "S팀장은 화려한 언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때문에 그가 맡는 프로젝트는 걱정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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