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 게임사업부는 10일 올 하반기에만 총 7종의 신작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견 퍼블리셔로 평가받고 있는 윈디로서는 대규모 물량 공세다. 올해 만해도 윈디소프트만큼 많은 게임을 공개한 업체는 넥슨 정도가 유일하다.
신작 라인업을 살펴보면 기존 윈디소프트의 대표 장르인 캐주얼을 벗어나 MORPG, MMORPG, RTS 등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는 윈디소프트가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장르도 다양화 하는 것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사실 윈디는 '겟앰프드' 성공 이후 큰 성과가 없었던 업체이다. '루디팡', '인피니티', '소환대전 큐이' 등 여러 게임을 공개했지만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겟앰프드' 이후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어 코스닥 상장도 2번이나 실패했다.
여러번의 실패 이후 윈디소프트는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회사로 거듭났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하반기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치는 윈디소프트의 성과는 2010년에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하반기에 공개하는 게임들의 상용화가 내년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디소프트 게임사업 총괄 박기범 팀장은 "윈디소프트는 올 해 여러가지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향후 게임 사업 분야를 보다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캐주얼 게임 외에도 MORPG, MMORPG, RT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해 보다 더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2010년에는 종합 게임 포털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