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동안 신청을 받고 진행한 '패밀리걸' 선발이었지만 160명이나 되는 '걸'들이 신청했고 160분의 1의 여성이 '패밀리걸'로 선정됐다. '패밀리걸'로 선발된 주인공은 20살 대학생 김보민씨다. '액션퍼즐패밀리'라는 게임을 위해 본인의 몸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하는 패밀리걸 김보민씨를 데일리게임이 만났다.
"패밀리걸로 활동하게된 김보민이라고 합니다. 올해 20살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패밀리걸로써 화보촬영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액션퍼즐패밀리3'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모델로 활동하는 만큼 퍼즐게임계를 평정하는 게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인터뷰 자리가 낯선 보민씨지만 당차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명했다. '액션퍼즐패밀리'라는 게임에 대해 설명을 부탁하자 실제로 게임을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모습이 마치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설명하는 개발자같은 모습이다. 패밀리걸로 활동하고 싶은 바람이 컸던 만큼 기회가 주어졌을때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의가 보였다.
"전작들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게임이지만 액션퍼즐패밀리3는 전작들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수 있죠. 총 10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고 21개의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과 랭킹도 겨루는 재미는 물론 별을 모아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도 쏠쏠해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퍼즐패밀리의 가장 큰 재미요소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으고 꾸미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저는 특히 할배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고요. 독자분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모으면서 즐겁게 액션퍼즐패밀리를 즐기셨으면 해요."
김보민씨는 패밀리걸로 활동하기 전부터 모바일게임을 자주 즐겼던 매니아였다. 이번 패밀리걸 선발대회에 지원하게된 것도 모바일게임을 자주 하다보니 커뮤니티 사이트같은 곳을 알게됐고 컴투스에서 패밀리걸을 선발한다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모바일게임에 관심이 없었으면 패밀리걸을 선발한다는 사실도 쉽게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제가 전공이 피아노이긴 하지만 모델이나 연기쪽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에 컴투스라가 패밀리걸을 뽑는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모델쪽 일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컴투스라는 회사는 이미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게임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니게임천국같은 게임을 주로 했었거든요. 제가 재밌게 즐겼던 게임을 개발한 회사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아직 신기하네요."
모바일게임은 주로 즐기는 보민씨지만 온라인게임은 너무 어려워서 자주 접하지 못했다. 그나마 조금 즐겼던 것이 넥슨이 개발한 '크레이지아케이드'다. 역시나 아기자기하고 단순한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크레이지아케이드'도 접해봤다고. 하지만 '크레이지아케이드'는 모바일게임에 비해 너무 어려워서 오래도록 즐기진 못했다.
"온라인게임은 머무 어려워서 자주 하지 않아요. 굳이 접해본 온라인게임을 꼽으라면 '크레이지아케이드'인데, 이 게임도 너무 어려워서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쉽고 간단하고 잠깐잠깐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좋은 것 같아요. 공강시간이나 지하철에서 즐기기에 딱이죠. 그래서 온라인게임에 비해 모바일게임이 여자들이 즐기기 쉬운 게임인 것 같아요."
보민씨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특이한 이력을 발견했다. 순수 일반인 아마추어 모델이라고 생각했는데 월드 미스유니버시티라는 세계 대학생 평화 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평소에 봉사 단체에 가입해서 봉사활동을 자주하는데 월드 미스유니버시티라는 대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가하게 됐어요. 세계 대학생 봉사 단체를 통해 참가했는데 인기상을 받게됐어요. 그 경력 덕분에 패밀리걸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인기상, 패밀리걸, 피아노 전공. 꽤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민씨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보민씨가 꿈꾸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무엇일까? 보민씨는 아직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모델이나 연기쪽 일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기회가 되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누가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모델이나 연기자 혹은 음대교수라고 말하죠.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죠(웃음). 이번 패밀리걸 활동을 계기로 연기 쪽이나 모델일을 하고 싶어요. 물론 패밀리걸로써의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난 다음의 일이죠. 지금은 패밀리걸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에요. 제가 프로라면 패밀리걸 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그럴 여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액션퍼즐패밀리는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흥미진진한 게임이에요.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짜릿함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전작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지만 이번에는 특히 제가 패밀리걸로 활동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야 해요. 전국민이 액션퍼즐패밀리를 즐기는 그날까지 저도 열심히 달릴테니까 저도 액션퍼즐패밀리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