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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클래식' 시즌3 기반으로 개발…신규 클라이언트도 연내 추가 공개

라이엇, 'LoL 클래식' 시즌3 기반으로 개발…신규 클라이언트도 연내 추가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클래식'을 시즌3(2013년) 기반으로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단순히 과거 버전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편의성을 더한 형태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라이엇게임즈 한국 오피스 오디토리움에서 연 미디어 브리핑에서 'LoL 클래식'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LoL 클래식'의 배경을 시즌3로 잡은 건 이용자 수 늘어나고,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당시 챔피언 밸런스와 스킬, 리워크 이전 챔피언, 룬과 특성 시스템, 삭제된 아이템 등이 복원된다. 다만 최신 클라이언트의 편의 기능과 일부 시스템은 유지해 과거의 감성과 현재의 플레이 환경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엇, 'LoL 클래식' 시즌3 기반으로 개발…신규 클라이언트도 연내 추가 공개
운영 방식도 기존 라이브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이용자 투표를 통해 콘텐츠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향후 옛 챔피언이나 맵,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다만 라이엇게임즈는 브리핑에서 'LoL 클래식'과 관련한 추가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행사 사회자는 현재 공개 가능한 내용은 발표에서 모두 공개했으며, 추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LoL'의 신규 PC 클라이언트 개발 현황도 언급됐다. 개발진은 'TFT'가 독립 클라이언트와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서 'LoL' 클라이언트 개선에 더 많은 자유도를 확보했다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자가 실제로 신규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진은 2026 시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본질로의 회귀'를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지난해 대규모 시스템 변경으로 이용자 부담이 커졌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과도한 실험보다 포지션 정체성과 전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이용자 중심의 밸런스 조정을 우선하면서도, 국제대회 직전 패치에서는 프로 경기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기존 원칙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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