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7일 지스타 2009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세미나룸에서 브라우저게임 사업발표회를 개최하고 브라우저게임 서비스 계획과 향후 브라우저게임 개발과 관련한 회사의 비전을 발표했다.
엠게임은 빅포인트의 브라우저게임 '다크오르빗', '씨파이트', '디폴리스' 3종의 한글화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12월 중으로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게임은 2009년 내로 최소 5종에서 최대 8종까지 브라우저게임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엠게임의 대표 아이피와 해외 유명 아이피를 활용한 브라우저 게임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엠게임은 대표 게임 '열혈강호'와 해외 유명 아이피인 '미이라'를 브라우저게임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엠게임 신동윤 이사는 "아직 변수가 많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열혈강호를 비롯한 5종 정도의 브라우저게임 개발을 생각 중이고 해외 유명 아이피는 미이라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과 함께 브라우저 게임 사업을 진행할 빅포인트는 브라우저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현지 주요 미디어 관련 업체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셔다. 현재 유럽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9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빅포인트의 대표작 '다크오르빗'은 SF 소재의 전략 게임으로 다른 브라우저게임과 달리 실시간 액션 플레이를 지원하며 지난 2006년 11월 런칭해 현재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8만명에 이르는 최고 인기 게임이다.
*다음은 사업발표회 Q&A 전문
-엠게임의 유명 아이피를 브라우저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했는데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해외 유명 아이피 브라우저게임도 개발한다고 했는데 설명 도중 '미이라'라는 아이피가 언급됐다.
▶미이라도 후보 중에 하나일 뿐이다. 어떤 해외 유명 아이피로 개발할 것인지 확정이 되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변동사항이 많을 수 있어 언급이 어려운 점 이해해 달라.
-주로 한국에서는 웹게임으로 통용되는데 굳이 브라우저게임이라고 고집한 이유가 있다면.
▶웹게임이라는 범주에 함께 묶여있던 플래시게임이나 퍼즐게임과 달라야한다고 생각한다. 브라우저만 가지고 플레이하는 게임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에 브라우저게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특별한 설치 없이도 브라우저에서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가.
▶일단 한글화가 완료된 3개의 게임은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다. 브라우저만으로 실시간 액션이 지원되는 것이 빅포인트 게임의 장점이다.
-엠게임의 브라우저게임도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플레이 되는 기능이 있나.
▶고민 중이다. 일단 빅포인트의 브라우저게임에서는 그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추후 서비스 될 브라우저게임에서는 지원할 것이다.
부산=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 지스타2009 화보모음
[[18433|[지스타2009] 부스걸 화보]]
[[18471|[지스타09] 부스걸 화보(2)]]
[[18443|[지스타2009] 개막식 화보]]
[[18452|[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넥슨, 엔씨소프트]]
[[18467|[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CJ, NHN]]
[[18474|[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한빛소프트, 네오위즈 게임즈]]
[[18496|[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유니아나, 아케이드 게임존]]
[[18494|[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엠게임, 와이디온라인]]
[[18496|[지스타09] 게임사별 부스-유니아나, 아케이드 게임존]]
[[18506|[지스타09]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벡스코에 떴다!"(1)]]
[[18508|[지스타09]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벡스코에 떴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