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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전 위해 PT까지 한 N사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사무실을 이전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인력이 늘어 더 넓은 공간을 찾아 떠난 업체가 있는가 하면 비용 절감을 위해 이삿짐을 싼 개발사도 있습니다.

중견 개발사 N사는 지난해 강남에서 가산으로 이전했는데요. 이전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무실을 임대하기 위해 회사 관계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끝에 가까스로 새 보금자리를 빌릴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N사가 입주한 건물은 대기업 계열사인 L사 사옥으로 가산 인근 지역에서 가장 럭셔리한 건물로 급부상할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임대료만 낸다고 해서 아무 업체나 받아주지 않고 검증 절차를 거쳐 통과한 기업에만 입주 자격을 부여한답니다.

N사는 게임 개발사로 입지도 탄탄하고 든든한 모기업을 거느리고 있어 프레젠테이션을 가뿐히 통과하고 해당 건물에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럭셔리한 건물이어서 그런지 신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도 적어 N사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후문입니다.

N사 직원은 "어렵게 입주한 건물이어서 그런지 건물 외벽 유리 청소도 자주 하고 관리가 아주 철저하다"며 "아직 건물에 빈 공간이 남아있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건물이 꽉 차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ABC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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