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대표는 "장소를 결정한 뒤에 제주 징크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알고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제주 징크스의 본질을 소통과 이해에서 찾았다.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그것이 게임 성공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지 않았느냐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 참석해 보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곳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녁에 개발사 대표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징크스를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