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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끝난지 2주만에 사라진 N사 G게임

세상일이 모두 사람 뜻대로 된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재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겠죠. N사도 G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N사는 지난달 15일 G게임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외국 선행 서비스를 통해 게임의 가능성을 본 N사는 한국에서도 붐을 일으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게임 관련 매체에 막대한 광고비를 집행한 것이죠.
N사가 막대한 광고비를 집행한 이유는 광고를 통해 게이머들의 유입을 늘리고 게임을 보다 많이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N사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게이머들이 게임에 접속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광고비를 쏟아부은 것을 생각하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N사는 광고가 끝난지 2주만에 G게임의 서비스 종료를 선택합니다. G게임은 평일 오후 시간대 게임에 접속하는 게이머들의 숫자가 100명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N사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차라리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았다면 덜 안타까웠겠지만 할만큼 했는데도 게임이 인기를 끌지 못했으니 답답할 노릇이죠. 정말 사람일은 뜻대도 되는 일이 없나 봅니다. 어떻게 신이라도 찾아야 할까요?
아무튼 G게임으로 쓰디쓴 잔을 마신 N사가 다음 기회에는 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길 기원하며 ABC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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