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연은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가장 유명해진 여성 연예인이다.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날 송시연이 거리 응원을 하는 모습을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하면서 신인 연기자 송시연의 이름 석 자가 널리 알려졌다.

"안녕하세요. 신인 연기자 송시연입니다. 이번에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홍보 모델 네바걸로 선정돼 길거리 응원에 나섰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팀이 2002년 월드컵 이상의 성적을 내기를 기대했는데 16강 탈락은 아쉽지만 너무 열심히 뛰어준 선수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송시연은 제이씨 '네바걸'로 활동하며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스타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화보 속에 담겨진 송시연의 모습 속에서 섹시하고 도도하면서도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뮤직 비디오와 화보를 촬영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어요. 새벽 다섯 시에 시작해서 타임 테이블을 보니 밤 12시에 끝나는 일정이더라고요. 설마 저렇게 길게 할까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끝나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파하면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라서 수십 명의 스태프 분들 앞에서 네바걸답게 절대 지지 않았답니다."
송시연은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에 촬영한 뮤직비디오 속에서 그녀는 멋드러진 춤을 선보이고 있다. 몸치 송시연이 춤짱으로 변신한 사연에 대해 들어봤다.
"저 몸치 맞아요. 친구들은 저한테 어디 가서 절대 춤 추지 말라고 하거든요. 이번 촬영 때는 스태프분들의 도움 덕분에 몸치 티를 덜 낸 거 같아요. 댄스 신 촬영 때 현장에 음악을 크게 틀고 다른 분들이 주위에서 춤 추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어색하지 않게 찍을 수 있었어요. 도움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제가 네바걸이니까 프리스타일을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데 게임이 아직은 어렵게 느껴져요. 그래도 실제 농구를 하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아이폰으로 위룰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싸우는 게임이 아니고 양성하기만 되는 게임이라 시간만 많으면 잘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스타크래프트는 중수 정도 실력이고 포트리스는 상급 수준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시연은 '네바걸' 활동 외에도 드라마나 영화 출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10년 월드컵과 함께 스타덤에 오른 송시연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아마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기 수업 열심히 받고 있고요. 네바걸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프리스타일 많이 사랑해주시고 송시연이라는 신인이 커가는 모습도 꼭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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