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지스타 참가를 결정 지으면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과 NHN(대표 김상헌) 3파전이 확정됐다.
업계에서는 공통점을 지닌 세 게임의 경쟁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MMORPG인 이들 게임들은 100억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여됐으며 송재경, 양재현, 박용현 등 내노라 하는 스타 개발자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개발 주축 인물들이 모두 엔씨 출신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업계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블소'에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완성도를 끌어 올린 '테라'와 2차 비공개 테스트 버전이 추가될 '아키에이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인 '블소'와 '테라', '아키에이지'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가 지스타 현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세 게임의 경쟁 덕에 올해 지스타는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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