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게임업체 엠게임이 오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신작게임을 4종을 공개한다.
엠게임이 가장 먼저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게임은 '발리언트'다. '발리언트'는 다양한 트랩이 존재하는 던전 속에서 다양한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액션성을 강조한 MORPG다.
특히 엠게임은 '발리언트'의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명 무술감독 정두홍씨를 디렉터로 영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네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발리언트'는 10월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발리언트'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는 게임은 '워베인'이다. '워베인'은 지난해 7월 엠게임이 개최한 '브랜드뉴엠게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개발자들이 힘을 합쳐 개발중인 게임이다.
게이머 취향대로 스킬을 변화할 수 있는 씰아이템 시스템과 몬스터 변신 시스템, 공중병기 시스템 등이 '워베인'의 특징이다. '워베인'은 10월 중으로 게이머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11월에는 '리듬앤파라다이스'가 게이머들을 찾는다. '리듬앤파라다이스' 역시 지난해 7월 '브랜드뉴엠게임' 행사를 통해 알려진 게임이다. 당시에 동영상 공개만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5등신, 8등신 4가지 캐릭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점과 롤리롤리 모드, 터치터치 모드, 캐치캐치 모드, 톡스톡스 모드 등 독특하고 다양한 게임 모드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엠게임은 11월중으로 '리듬앤파라다이스' 2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주자는 엠게임의 야심작 '열혈강호2'다. 엠게임은 코믹 무협 RPG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열혈강호'의 후속작인 '열혈강호2'의 플레이 동영상을 11월 1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0'에서 전격 공개한다.
'열혈강호2'는 전작의 코믹함을 벗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만화 원작자 전극진과 양재현 작가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발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염두해 두고 제작된 만큼 방대한 스케일과 내상, 주화입마 등 무협 요소들로 내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지난 여름방학 시장에 공개된 아르고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연속적으로 신작 타이틀이 공개된다"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공개되는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엠게임의 게임들을 즐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