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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모바일게임 김동숙 팀장 "스마트폰 시장 선점이 관건"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올스타 모바일이란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KTH 모바일게임 김동숙 팀장 "스마트폰 시장 선점이 관건"

KTH 모바일게임사업부 김동숙 팀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모바일게임 사업도 크게 확산될 것이라 단언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숫자도 다양할 뿐더러 스마트폰을 통한 어플리케이션도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김동숙 팀장은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모바일게임 시장도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 한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휴대폰의 기본 성능이 상당히 진보했습니다. 이는 피처폰 위주의 게임에서 고성능 게임으로 전환되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죠. 앞으로는 피처폰 위주가 아닌 게임과 게임 간의 연결고리를 갖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닌, 모바일과 웹을 서로 연동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내년에는 모바일게임만을 위한 통합사이트 런칭도 기획 단계에 있습니다."

KTH 모바일은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06년부터 단계적 성장을 거듭했다. 2006년 2억원의 매출을 올린 KTH 모바일은 2007년 20억, 2008년 70억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10억원의 매출과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RPG게임 '와일드프론티어'와 '크로이센' 등 약 15종에 달하는 타이틀을 출시하며 연이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타이틀과 스마트폰 게임들을 출시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2005년부터 모바일게임 사업을 맡은 김동숙 팀장의 역할이 컸다. 김동숙 팀장은 2000년 부터 시작한 모바일 콘텐츠 기획력을 토대로 KTH 모바일 사업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년 간의 경험동안 스마트폰에 대한 준비도 많이 했고, 역량도 쌓으며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올스타 모바일이란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KTH 모바일게임 김동숙 팀장 "스마트폰 시장 선점이 관건"

KTH 모바일은 게임빌, 컴투스, 넥슨 모바일 등과 함께 업계 선두권에 올라 있다. 하지만 매출액과 규모만 놓고 보면 KTH 모바일은 현재 업계 4위다. 김 팀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국내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무리수가 따른다고 한다.

"경쟁회사들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업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은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TH 모바일은 창작 위주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간 RPG게임을 위주로 출시한 것도 모두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였습니다.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이나 비슷한 게임은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RPG게임은 컨셉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KTH 모바일이 출시한 게임들을 살펴보면 RPG게임이 유달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RPG게임은 기존 게임들에 비해 많은 인력과 시간, 비용을 투자한다고 한다. 하지만 RPG게임을 성공적으로 만들면 얻는 결과도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김동숙 팀장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콘텐츠 시장도 상승한 것이다. 이와 함께 KTH 모바일은 피처폰의 개발력을 줄이고, 스마트폰 게임의 비중을 6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장 상황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많은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인 것은 시장 자체가 시작 단계기 때분에 충분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H 모바일게임 김동숙 팀장 "스마트폰 시장 선점이 관건"

"소셜네트워크게임과 함께 단일게임을 브랜드화, 소셜화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KTH 내에서도 모바일게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에는 네이트나 네이버 등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H 모바일은 내년 상반기 소셜네트워크게임 '마이 리틀 파크'와 '아이펫' 등 스마트폰 전용 네트워크 게임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팀장의 가장 큰 바람은 향후 휴대폰 자체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한다.

"향후 KT와의 공조를 통해 휴대폰 자체에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다운로드 방식에 불편함을 느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도 다반수 입니다.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기종 자체에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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