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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스타서 '블소' '리니지2' '메탈블랙' 공개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2', '메탈블랙'을 공개한다. 사진은 부스 조감도.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10’에 3종의 게임(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Never-ending Challenge 2.0’(끝없는 도전2.0)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엔씨소프트관은 ‘체험’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활용, 총 140 여석의 시연공간(블레이드앤소울 80석, 리니지2 20석, 메탈블랙 24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Blade&Soul)’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시연버전은 게임 캐릭터와 조작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과 초반 이야기 구성, 그리고 게임 줄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퀘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연 버전을 통해 그 동안 영상으로만 선보였던 환상적 월드와 다이나믹한 액션의 실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엔씨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2'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규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Goddess of Destruction)’을 최초 선보일 계획이며, MMORPG의 기본 재미에는 충실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으로 리뉴얼된 버전이 공개된다.

‘메탈블랙’은 작년 지스타 버전에서 한 층 업데이트 되어 ‘Shoot & Bomb’(총포류 등의 원거리 무기를 동원하여 한 방, 싹슬이 전투가 가능한 플레이 방식)액션의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각 게임 속 아름다운 배경 아트로 디자인된 부스와 그 안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문성준 팀장은 “엔씨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10’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최고의 라인업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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