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8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10 현장에서 거대한 용의 위용을 담은 신작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년 엠게임의 신작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워오브드래곤즈'는 막강한 능력의 상징인 용을 섬기는 종족의 피할 수 없는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MMORPG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월드오브드래곤즈'는 전사, 방랑자, 백마법사, 흑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가 등장하며 검, 궁, 지팡이, 수정구 등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는 10가지 직업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선거를 통해 연합 군주를 선발하고 군사, 경제 활동을 통해 세력확장을 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월드오브드래곤즈'만의 또다른 매력은 다양한 이동수단 '모우'가 등장하는 것이다. '모우'는 길짐승과 날짐승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지상형, 공중형, 드래곤형 등 3종류로 구성돼 천공을 가르는 드래곤 라이딩 뿐 아니라 호쾌한 공중 비행과 액션이 입체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올해 엠게임은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11년은 월드오브드래곤즈를 비롯한 강력한 신작 라인업 구축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을 장악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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