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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 넥슨, 게임대상 8개 부문 싹쓸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넥슨 서민 대표

[부산=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넥슨이 2010 게임대상의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넥슨은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영웅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마비노기영웅전'이 대상과 기술창작상인 기획시나리오, 게임사운드, 게임그래픽, 게임캐릭터, 그리고 인기상을 휩쓸었고 '메이플스토리DS'가 PC/비디오게임 부문 우수상, 인기상을 차지하면서 넥슨은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넥슨은 올해 게임대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게임업체임을 입증했다. 이미 지난해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면에서 게임업체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올해는 적극적인 M&A 시도로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너무 많은 상을 주셔서 기쁘기도 하지만 보다 게임업체로서 가져야 하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문화적으로도 기여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 부담도 된다"며 "오늘 넥슨이 받은 상금은 게임산업발전 혹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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