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인 NHN 한게임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라' 서버 통합 관련내용을 공지했다. 한게임은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서버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며, '판노니아', '미스텔', '벨릭' 등 3개 서버를 기준으로 1차 통합을 진행한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게임은 서버 통합 이후 해당 캐릭터 최초 접속 시 캐릭터명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캐릭터명의 경우 우선권이 아닌 선점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자들간 충돌과 혼선을 빚을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생성 한도 초과로 인한 캐릭터 강제 삭제 등에 대한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정치 시스템 또한 통합 서버 정책으로 초기화 된다. 한게임은 통합 대상에 해당되는 3개 서버를 대상으로 통치 기간이 남은 영주에게 3000만 골드와 발키온 훈장 100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오는 21일부터 진행 예정인 영주 후보 등록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한게임은 오는 26일 '테라' 정기점검에 맞춰 기존 '판노니아', '미스텔', '벨릭'의 3개 서버를 신규서버인 '엘리온'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다른 서버의 경우 2차 통합 시기를 갖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통합 후 무료 캐릭터 이전은 특정기간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