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넷마블(이하 CJ넷마블)이 서든어택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넥슨-게임하이의 주장을, CJ넷마블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관련 자료에는 게임하이측 게임마스터(GM) 운영툴 스크린샷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GM은 회원정보 조회, 이벤트, 게임 통계 기능 등 사실상의 게임 운영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CJ넷마블측은 “추가로 게임하이는 또 스스로 다른 운영 도구인 Manager.exe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 툴은 게임 방 내의 게이머를 강퇴(Kick)하는 기능 외에도 게임 내 긴급공지, 모든 서버 종료 등 막강한 권한이 있음에도 CJ측은 정상적인 게임 운영을 위해 필요한 도구라 판단되어 차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CJ넷마블은 퍼블리셔로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협조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게임하이측이 게임 내 공지를 통해 퍼블리셔가 반대하는 인식표 만들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CJ넷마블이 공개한 관련 스크린샷에는 ‘고객님의 소중한 게임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스크린샷을 본인 PC에 저장해두시길 바랍니다’는 게임 내 공지가 담겨있다.

CJ넷마블은 마지막으로 “게임하이측이 퍼블리셔와 합의되지 않은 패치 등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CJ넷마블이 업데이트 하는 권한은 가져간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서도 각서나 업데이트 파일을 전달하면 대신 해 주는 방식으로 풀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핵 등 게임 내 버그 및 불법 프로그램을 잡기 위한 업데이트도 파일만 주면 해주겠다고 하는데 왜 안 주는지도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넥슨-게임하이 관계자는 “CJ측과 주장은 사실과 다르고, GM이 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상적 운영이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편, CJ넷마블은 '서든어택' 게임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서비스 계약기한이 만료되는 다음달 10일 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12일 밝힌 바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관련 기사
CJ E&M 통큰행보, 서든어택 게임정보 고객에 제공
게임하이-넥슨, '서든어택' 퍼블리싱 계약 체결
서든어택 진실공방 2라운드 돌입…진실은?
넥슨 서민 대표 "서든어택 재계약, 아쉬움 많았다"
[난상토론] '서든어택' 재계약 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