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기획, 사업, 해외사업, 기술지원, 기업디자인, 경영지원 등 전 분야이며 모집규모는 120명이다. 신입사원은 2012년 2월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사람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사원은 유관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넥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신입·경력)과 인적성검사 및 직무테스트로 이루어지는 직군별 전형(신입), 세 차례에 걸진 면접전형(신입·경력)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중순에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경력사원)과 12월(신입사원)로 각각 예정돼 있다.
이색적인 행사도 열린다. 넥슨은 19일부터 3일간 신촌에 위치한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넥슨 잡 월드'를 열고 채용상담과 함께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보기 등에 관한 강의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넥슨의 임형준 인사팀장은 "게임산업은 정보기술과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미래 지식산업으로, 최근 게임업계도 대기업에 견줄만한 규모로 공개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넥슨은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와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게임업계 리딩 컴퍼니 넥슨의 2011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