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예전에는 기껏해야 모바일게임 정도밖에 할 것이 없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밀리는 차안에서도 할 것이 너무 많아졌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 연휴동안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OK다.
특히 네오위즈모바일은 추석을 맞아 자녀를 둔 사용자들을 위해 동요도 추가했다. .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뽀로로' 주제가와 '올챙이송'을 업데이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과 조카들과 함께 탭소닉을 즐기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고 하니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교통체증을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나가고 싶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자. 이 어플리케이션은 최단거리 교통정보가 제공되며 CCTV 구간별 정보, 상황지도정보 등을 제공한다.
'홍동백서', '어동육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이들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차례상차리기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앱스토어에 가서 검색만 하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도 보여지는 정보인만큼 무조건 따라만하면 조상님께 예의를 갖추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자주 만나기 힘든 친지들과의 관계를 한눈에 정리해주는 '명절생활백서'도 있으면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호칭이나 촌수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저분을 내가 어떻게 불러야 할까?'라는 고민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명절의 대표적인 놀이인 윷놀이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다. 각종 윷놀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윷을 던지는 대신 스마트폰을 흔들어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