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곤 상무는 지난 21일 데일리게임과 만난 자리에서 "요즘 MMORPG들은 모두 똑같다"며 "게이머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턴방식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상무가 턴방식 MMORPG를 고집하는 이유는 천편일률적인 MMORPG 시장에 질린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다. 김 상무는 "나와 우리 개발팀은 지금 턴방식이라는 장르의 교과서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성공하면 앞으로도 다양한 턴방식 MMORPG가 나올 것이고 게이머들은 색다른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상무는 중국의 고전 '삼국지'를 모티브로 개발중인 '삼국지를품다'만 즐겨도 소설 삼국지를 읽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김 상무는 "처음 도원결의부터 마지막 진나라로 넘어가는 단계까지 모든 삼국지의 내용을 게임 속에 담아 게이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삼국지를 10번 읽으면 인생이 보인다는 말처럼 '삼국지를품다'라는 게임을 즐기면 재미 뿐만 아니라 소설 삼국지가 주는 교훈도 함께 주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한편 김태곤 사단이 개발중인 '삼국지를품다'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에서 다시 한번 게이머들의 시험대에 오른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