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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리프트-S2-마계촌' 등 지스타 2011 라인업 공개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11월10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리프트', 'S2', '마계촌온라인' 등 3종의 메인 게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개발기간 5년에 총 5000만불을 투입한 북미 최고의 MMORPG '리프트(개발사 트라이온 월드)'를 비롯해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FPS 신작을 내놓는 백승훈 사단의 'S2(개발사 CJ게임랩)', 그리고 작년 지스타서 처음 공개돼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액션 MORPG '마계촌온라인(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 등 3개 작품을 메인으로 공개한다.
또한 하드코어 성인액션 MORPG '블러디헌터(개발사 스튜디오 위켓)'와 횡스크롤 액션 MORPG '코어파이트(개발사 다담 게임)', 그리고 스타일리쉬 액션대전게임 '건즈TSD(개발사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등 3개 작품이 '커밍순(Coming Soon)'관을 통해 그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번 지스타 기간에 '리프트', 'S2', '마계촌온라인', '커밍순관(Coming Soon Zone)' 등 4개 게임관을 운영하며, 시연 위주의 '커밍순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작품은 체험 PC를 게임당 최대 30대까지 배치해 일반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스타에서 첫 체험 버전을 선보이는 '리프트'와 'S2'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넷마블의 지스타 게임 라인업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넷마블 지스타 작품 라인업 중에 가장 탄탄할 뿐 아니라 메인 게임 중 CJ 게임개발 자회사의 작품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넷마블이 지금까지는 퍼블리싱 부문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하며 라인업을 강화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작품성이 검증된 자체 개발작 위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온게임넷과 함께 이번 지스타 최대 규모인 90부스로 참여하며, 약100여대의 PC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충분히 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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