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4일 자체 개발 온라인 슈팅게임 '디젤'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 아이피 확보를 천명한 이후 처음 론칭하는 슈팅게임으로 개발기간만 4년에 달하는 대작이다.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같은 1인칭 시점 슈팅게임과 달리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3인칭 시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은폐와 엄폐, 그리고 초근접전에서의 다양한 액션으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디젤'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론칭 시점인 11월말에 특별한 경쟁 게임이 없다는 점이다. 소수 게임들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긴 하지만 '디젤'과 정면승부를 펼치는 론칭게임은 없다.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11월초 지스타 기간과 12월말 겨울방학 시즌을 론칭시기로 잡았기 때문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디젤' 론칭과 함께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도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와 '아바'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운영 노하우를 갖췄다. 이미 네오위즈게임즈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디젤' 알리기에 나섰다.
'디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 임우열 팀장은 "디젤은 슈팅게임 명가 네오위즈게임즈의 서비스 노하우와 개발능력이 집약된 게임"이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범 서비스에서 FPS게임 이상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