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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테스트 일정 연기 "조작계, 편의성 개선 위함"

엠게임의 야심작 '열혈강호2'의 첫 비공개테스트 일정이 연기됐다.

엠게임은 29일 당초 예정이었던 '열혈강호2' 1차 비공개테스트를 2주 연기한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기간은 17일까지로 3일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엠게임은 "지난 지스타 체험버전을 통해 파악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함으로, 조작계와 편의선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기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며 "이용자 의견을 극대화해 보다 나은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혈강호2' 1차 비공개테스트 인원은 기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 체험 인원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엠게임은 "내부 테스트 결과 일정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가능한 많은 이용자가 열혈강호2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두 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게임 배경으로 삼고 있다. 1차 테스트에서는 무사(남), 사수(남, 여), 혈의(여) 등 3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지스타에서 호평 받은 화려한 3단 경공을 비롯해 스킬 시스템, 콤보 액션, 퀘스트를 즐기면서 더욱 강렬해진 열혈강호만의 무협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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