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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어머니로 돌아온 '담화린' 열혈강호2 핵심 콘텐츠 공개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열혈강호2'의 핵심 콘텐츠 내용이 공개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첫 번째 테스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무사(남), 사수(남,여), 혈의(여) 등 3종의 캐릭터가 공개된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비롯해 의상, 공격, 방어구 아이템들은 20레벨로 세팅 되어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별 무공, 총 3단계에 걸쳐 가동되는 경공 등을 활용해 연계 무공 및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지스타 체험버전에서 거론됐던 전체적인 '조작체계' 점검을 통해서 캐릭터와의 거리, 각도, 상호액션에 따른 최적의 공격 상대를 빠르고 정확하게 타겟팅 하도록 변화시켰다. 또한 기존의 마우스, 키보드 조작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타겟을 지정,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열혈강호2'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과 원작만화와 연계된 캐릭터들의 변화된 현재의 모습과 숨겨진 사연을 '퀘스트'를 통해 만나게 된다. 특히 '세월이 흘러 어머니가 된 담화린이 아들 한무진과 겪는 갈등의 비밀' 및 '무림 8대 기보의 부활'이라는 거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깊고 풍부한 스토리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지스타 버전에서 수렴한 조작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열혈강호2만의 액션감을 위한 조작체계는 유지하되,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조작체계 외에도 이번 1차 테스트는 '열혈강호2'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테스터들과 함께 그 길을 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2000명의 테스터 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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