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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콘텐츠 업데이트에 한국 게이머 의견 반영

'리프트'를 개발한 북미 트라이온월드가 한국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화제가 되고 있다.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2일 공개된 북미 '리프트' 1.7 버전에는 추천 소울 조합, 장비 미리 보기 등이 포함됐다. '추천 소울 조합'은 캐릭터의 클래스와 소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캐릭터 생성 과정부터 각 특성 별 세부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소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장비 미리 보기'는 캐릭터의 장비를 미리 입히고 단계별 캐릭터의 성장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한 콘텐츠다.

넷마블 관계자는 "'리프트' 한글판이 최초 공개된 지난 지스타2011에 '리프트' 핵심 개발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 느꼈던 어려운 점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며 "넷마블과 함께 한국 이용자들의 성향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게임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에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미국 개발사인 '트라이온 월드'에서도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진행될 첫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릴 태니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는 북미에서 'WOW'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북미·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쓴 검증된 게임으로, 1분기 아시아 최초 국내 첫 테스트를 앞두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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