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PS Vita'(플레이스테이션 비타)가 11일 일본, 홍콩, 대만에 이어 4번째로 한국에 정식 발매 됐다. SCEK는 'PS Vita'의 한국 발매를 기념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PS Vita'는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의 후속 휴대용 게임기로 5인치 OLED 화면과 전면과 후면터치 기능, 자이로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쿼드코어 CPU와 SGX543MP4 그래픽칩셋을 사용해 휴대용 게임기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PS Vita'를 예약 구매한 500여명의 게이머 외에도 현장 구매자 5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PS Vita'의 독점 타이틀인 '언차티드:새로운모험의시작'의 기술 촐괄 매니저 에릭 하야시가 참석해 게이머들과 문답하는 자리를 가져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
'PS Vita'의 한국 최초 구매자 한주희씨는 32기가 메모리카드와 타이틀 6종, 부속 기기를 증정 받았다. 또한 선착순 구매자 5등까지는 32기가 메모리 카드가 추가로 증정됐다.
한주희씨는 "기다리는 시간조차 즐거웠다"며 "새로운 재미를 전달해줄 기기가 발매돼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S Vita'는 11일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소매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유럽과 북미지역 판매를 시작 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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