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유료 카테고리-페르시아의왕자를 기억한다면
이번주 애플 유료카테고리에는 차트에 신규 진입한 게임이 다수 보입니다. 단숨에 1위에 오른 레이싱게임 '부스트2'나 과거 286시절 즐기던 '페르시아의왕자',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라이브' 등이 그것이죠. 반면 출시직후 돌풍을 일으켰던 '브랜뉴보이'와 '오!에도타운'은 순위가 떨어졌군요.
이중 주목할만한 게임이 많습니다. 먼저 '부스트2'는 3D 레이싱게임인데요. 입체적으로 구성된 터널을 통과하는 게임으로 사실적인 도로주행을 그린 여타 레이싱게임과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빠르게 질주하면서 곳곳에서 나타나는 장애물들을 피해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애플 무료 카테고리-보드게임방의 재미를 그대로 '젠가'
애플 무료 카테고리의 순위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매주 생소한 게임들이 대거 등장, 차트를 수놓기 때문이겠죠.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신작들이 차트 수위를 점령했네요. 리듬게임인 '스타드러머', 보드게임방의 단골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옮겨놓은 '젠가', 3D 당구게임 '흥당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인터넷의 디펜스게임 '피망모리노리'도 단숨에 4위 자리에 올라있네요.
이중 눈길을 끄는 게임은 '젠가'인데요. 아랫쪽 블록을 빼서 탑을 쌓아나가는 고유한 게임 방식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구현했습니다. 게이머는 블록을 빼는 과정에서 탑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손가락을 활용해 아랫쪽 블록을 받쳐야 합니다. 보드게임방에서 젠가를 즐기는듯한 긴장을 구현한 부분이죠.
◆안드로이드 유료 카테고리-국산게임 팔라독, 1위에 올라
이번주 안드로이드 유료카테고리에서는 주목할만한 순위 변화가 있습니다. 수개월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웨어스마이워터'가 국산 게임 '팔라독'에 자리를 내줬군요. 이밖에도 수위권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던 게임들의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과 '스마트과일슬롯'의 순위가 각각 한계단씩 하락한 4, 5위를 기록했네요.
'웨어스마이워터'를 끌어내린 '팔라독'을 살펴볼까요. 페이즈캣이 개발한 '팔라독'은 수비만 하는 기존 디펜스류 게임방식에서 탈피, 공격도 감행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국내외 각종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상복많은 게임이기도 하죠. 국산게임 '팔라독'이 '웨어스마이워터'처럼 장기집권하기를 내심 기대해봅니다.
◆안드로이드 무료 카테고리-팔라독 공짜버전도 이정도?
'팔라독'이 안드로이드 유료 카테고리를 정복하는데는 무료 버전인 '팔라독free'의 힘이 컸던 모양입니다. '팔라독free'가 안드로이드 무료 카테고리 2위로 껑충 뛰어올랐네요. 지난주 소개해드린바 있는 모형 헬리콥터게임 '헬리드로이드3D'는 일곱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반면 장기간 1위 자리를 지켰던 게임빌의 '카툰워즈'는 9계단 밀린 10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안드로이드 무료 카테고리 중 눈길을 끄는 게임은 루너게임즈가 개발한 '스케이터보이'입니다. 제목 그대로 스케이트보드를 탄 소년을 조종해 이리저리 장애물을 피해다니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는것 같은 아찔한(?) 재미도 선사하죠. 바쁜 출퇴근길 간단히 즐기기엔 제격입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