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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한 그 게임, FPS 피어온라인 최초 공개

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한 그 게임, FPS 피어온라인 최초 공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업체 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해 유명한 '피어온라인'이 최초 공개됐다. 나우콤은 19일 강남에 위치한 클럽 매스에서 미디어파티를 열고 FPS게임 '피어온라인'을 선보였다.

'피어온라인'은 미국 워너브라더스가 인플레이와 공동개발하는 FPS게임이다. 원작 '피어'시리즈를 바탕으로 ATC보안부대와 델타포스TF 두 거대 조직간의 양립과 대립, 공존과 갈등을 그렸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액션이 특징이며 밀리터리와 호러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컨텐츠로 융합한점이 돋보인다.
'피어온라인'은 원작자인 워너브라더스와 모노리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상위 버전의 쥬피터EX엔진과 하복물리 엔진을 적용해 사실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 FPS게임 중 최초로 시나리오 기반 4인 협동(Co-op) 플레이를 지원하며 팀 섬멸전, 폭파미션, 강탈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피어온라인'을 개발한 인플레이의 이창성 대표는 "'피어온라인'은 3세대 FPS게임으로 패키지 FPS게임의 캠페인 모드와 유사한 수준급의 시나리오 모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피어온라인'의 국내 및 중국 퍼블리싱권을 획득한 나우콤은 연말 국내 상용화에 앞서 지스타2012에 참가하고 리그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어온라인'은 9월 국내 첫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는 오는 2013년 진출할 예정이며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는 워너브라더스가 직접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이날 미디어 파티에 참여한 3사 관계자는 '피어온라인'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의 그렉발라드 사장은 "한국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며 "인플레이와 '피어온라인'에 대한 투자는 온라인게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나우콤 서수길 대표는 "단순한 공개행사가 아닌 즐기는 자리를 마련키 위해 클럽에서 간담회를 열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한 그 게임, FPS 피어온라인 최초 공개

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한 그 게임, FPS 피어온라인 최초 공개
◇인플레이 이창성 대표(좌측부터), 워너브라더스 그렉발라드 사장, 나우콤 서수길 대표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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