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츠혁명전은 '리니지2' 바츠 서버 안에서 벌어진 5년 동안의 혁명전쟁을 다룬 기획전으로, 가상공간과 현실을 오가며 나타나는 게임의 사회학적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상의 MMORPG구조를 미술관에 옮겨 놓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시에 초대된 예술가들은 캐릭터, NPC, 퀘스트, 보상, 현실화의 다섯 가지 단계를 따라 구분된다. 또 한국형 MMORPG 구조를 전시장에 재현, 가상공간의 게임이 현실세계에 접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츠혁명전은 '리니지2' 캐릭터 이미지, 소장품 및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로는 엔씨소프트, 도로시 엠윤, 뮌, 소현우, 손종준, 슬로앙 르블랑, 심영식, 왕지원, 이대웅, 이민호, 이한후, 장재록, 정흥섭, 제임스 파우덜리, 주재환, 진기종, 한승구, 홍남기, 박영숙, 양아치, 유비호, 이범준, 조습 총 22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