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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매주 전세계의 게임 관련 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7월 둘째 주(7.7~7.13)비벤디가 매각 의사를 보인 액티비전블리자드의 행방이 최대 관심사 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Xbox 360으로 콘솔 게임 시장에 안착한 마이크로소프트를 유력 후보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래폼인 밸브 '스팀'과 EA '오리진'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밸브가 개발자와 게이머의 상승 방안을 제시하면서 게이머의 눈길을 끈데 반해 EA는 '스팀'의 세일 정책을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매년 격투 게임 마니아들을 흥분 시키는 EVO 2012 대회에서 한국 게이머가 금메달을 싺쓸이 했다는 소식도 이번 시간에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월드뉴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비벤디가 매각을 선언한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유력한 협상 후보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목되었습니다. 지난 9일 로이터 통신은 비벤디가 잠재적 구매자로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타임워너 를 포함한 유명 투자사 여섯개 업체로 압축했다고 전했는데요. 관계자들은 현금 보유고와 게임 시장 점유율 등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도 유력한 매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텐센츠는 지난해 게임 부문 매출 9조원을 달성한 것을 바탕으로 튼튼한 자금력과 현금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어 유력한 매입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일부 증권 전문가들은 텐센츠가 초 거대 시장인 중국을 등에 엎고 성장하는 기업이긴 하지만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EA, '스팀'의 가격 할인 정책 강력 비판

[월드뉴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EA 오리진 사업 부서 사장 데이비드 디마티니(사진 출처 : www.gameindustry.biz)


EA의 오리진 사업 부서 사장인 데이비드 디마티니(David DeMartini)가 13일 게임인더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밸브의 온라인 게임 판매 플래폼 '스팀'의 세일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데이비드 디마티니 사장이 "스팀 세일은 게임 개발자와 파트너의 이미지를 싸구려로 격하시키고 있다"며 "게임 사업은 개발자들이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만드는 상품인 게임이 바탕이 되는 사업이며 한탕주의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 디마티니 사장은 "조금만 기다리면 게임을 더 싸게 살수 있다는 기대감이 업계 뿐만 아니라 정당한 보상을 바라는 게임 개발자들의 노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덫 붙였습니다.

밸브의 스팀 서비스에 등록된 게임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육개월 뒤 원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밸브의 스팀 사업부장인 제이슨 홀트맨(Jason Holtman)은 "세일이 게임을 망친다면 자체 개발작인 포탈2를 75% 할인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서 게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기는 커녕, 협력사까지 납득하게 할만한 긍적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스팀 '그린라이트' 정책으로 개발자-게이머 협력 체계 구축

[월드뉴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밸브가 자사의 디지털 게임 판매 플랫폼 '스팀'의 새로운 기능인 '그린라이트' 정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일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린라이트'는 이용자들의 아이디어를 매매하는 '스팀 워크샵'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린라이트'는 개발자가 만든 게임을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평가받은 뒤 '스팀'을 통해 공식 판매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밸브는 "'그린라이트'를 통해 개발자와 게이머 사이에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과 신뢰 관계 형성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임 품질의 향상과 새로운 마케팅을 통한 판매 촉진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게이머, 격투 게임 올림픽 'EVO 2012'서 금메달 싹쓸이

[월드뉴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새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10일 격투 게임 올림픽인 '에볼루션챔피언십시리즈'(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이하 EVO) 2012에서 한국 게이머가 6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차지해 화제입니다. 매년 7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EVO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1만명에 가까운 선수와 관람객이 모이는 대규모 게임 축제 인데요.

'스트리트파이터4',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모탈컴뱃' 등 6개 종목으로 개최된 EVO 2012에는 한국 유명 격투 게이머 '풍림꼬마' 이충곤, '레프' 안창완, '인생은잠입' 이선우 등 유명 게이머가 다수 참가 했으며 3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게임 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재확인 시켰습니다. 특히 '인생은잠입' 이선우는 일본의 프로 게이머 우메하라 다이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완벽한 경기력으로 관람객을 열광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동네형' 이광노는 '킹오브파이터즈13' 종목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는 끈질긴 승부를 우승을 차지 했으며,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종목까지 석권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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