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즌2'의 개막을 선언한 '로스트사가'는, 지난 9일 선보인 '챔피언 모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9월 중 정식으로 선보이게 될 PVE모드는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며 몬스터들과 대립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동시에, 최종 목적지인 적진에 위치한 상대의 타워를 파괴해야 승리할 수 있는 색다른 시스템이다.
홈페이지에 마련된 테스터 전용 게시판에는 "확실히 새롭고 재미있다", "개발진의 정성이 느껴진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등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긴 이용자들의 후기로 가득 찼다.
뿐만 아니라, 개선 및 보강 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 교환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 업데이트 될 PVE 모드의 완성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30일 신규 장비 2종을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선보인 장비 2종은 플라즈마 캐논으로 전방의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해주는 '버스터 슈트'와 전투를 도와줄 여러 개의 분신을 만들 수 있는 '플래시 장신구'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한주간 계속되는 이벤트도 실시, 전투 참여 후 매 30분마다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실버 주머니'를 선물하고,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할 경우에는 그 수에 따라 추가 경험치 및 페소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