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 서비스 중단
![[월드뉴스]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 서비스 일시 중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61150250069339dgame_1.jpg&nmt=26)
스퀘어에닉스가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서비스 중단을 12일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서비스 중단은 일시적인 것이며 '파이널판타지14'는 곧 새롭게 태어나 게이머 앞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적 있는데요. 곧 새로운 모습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파이널판타지14'는 부제 '신생의에오르제아'로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신생의에오르제아'는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인터페이스와 게임시스템의 편의성을 높이고 버그를 수정하는 등 업데이트가 아닌 리부트 형식으로 서비스 된다고 합니다.
또한 '파이널판타지14'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몬스터의 인공지능도 큰 폭으로 개선해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바뀐 '파이널판타지14:신생의에오르제아'는 오는 2013년 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루카스아츠 회장직을 사임한 파울 메간(Paul Meegan)의 거취가 밝혀졌습니다. 영국 매체 디벨롭온라인(www.develop-online.net)에 따르면 파울 메간 전 루카스 아츠 회장은 '기어스오브워'와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 게임즈와 손잡았다고 합니다. 파울 메간은 루카스 아츠 제직 시 차세대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스타워즈1313', EA가 운영중인 '스타워즈:구공화국' 등 굵직한 게임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에픽게임스 차이나에 재직 당시 MMO 기반 기술 개발 라이선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파울 메간은 "에픽은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최고의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픽 게임즈와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픽 게임즈의 마이크 캡스(Mike Capps) 회장은 "지난 20년간 에픽의 사업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고 말한 뒤 "우리의 채용 철학은 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며, 이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캡스는 뒤이어 "파울 메간은 회사를 떠난 몇 년 동안에도 에픽의 친구였으며, 그의 지도력과 경험은 에픽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Q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60%에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THQ는 지난 5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한 2012년 3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THQ가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THQ의 분기 순손실은 1000만 달러(약 110억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THQ는 뒤이어 2013년 초 출시 작 리스트업 중 '메트로:라스트라이트'와 '컴퍼니오브히어로즈2', '사우스파크:더스틱오브트루스' 등을 완성도 부족이라는 이유로 출시 연기했습니다. THQ가 발표가 끝나고 나스닥이 개장하자 주가는 전날 3.02달러에서 1.80달러로 하락했는데요. 이런 하락세는 둘째 날인 7일까지 이어져 THQ의 주가는 1달러 수준까지 폭락했습니다.
THQ는 이미 올해 초 나스닥으로 부터 경영실적 악화와 주가 미비 등을 사유로 퇴출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나스닥에 제시한 조건을 가까스로 만족시킨 THQ가 또 한번 찾아온 악재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