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7일 '마계촌온라인'은 인기 순위 32위에 올라있다. 지난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상승세다. 오픈 이후 첫 주말인 16일에는 게임 사용량 상승률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계촌온라인'은 게임 내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마계촌에 잠입하는 아서경의 모험을 주제로, 독특한 세계관과 뛰어난 액션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재미와 온라인게임만의 특징을 접목해 커뮤니티 요소, PVP 등의 경쟁 요소도 가미됐다.
씨드나인게임즈는 '마계촌온라인'에 자체개발 엔진을 사용, 조작감과 타격감을 극대화 했다. 또 횡스크롤 게임에 특화된 개발 엔진으로 역동적인 맵과 스테이지 구성도를 실감나게 연출했다. 게임 중 스테이지가 좌우로 기울고 부숴지는 역동성으로 화면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요소(황금갑옷, 코믹호러 등)도 그대로 재현됐다.
정식 오픈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마계촌' 이용자 '나다xxx'는 "너무 재미있다", '모짱xx'은 "몰입감도 높고 재미있다", 'bradxxxx'는 "게임 정말 잘만들었다. 콘솔게임보다 낳은 것 같다", 'aonxxxx'는 "원작을 능가하는 게임" 이라는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이용자들은 특히 게임에 대한 완성도와 그래픽, 타격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넷마블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계촌온라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