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소프트맥스 급등, '이너월드' 기대감 몰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0811193835745_20130708112132dgame_1.jpg&nmt=26)
이같은 오름세의 원인으로 증권가는 소프트맥스가 지난 1일 발표한 신작 '이너월드'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너월드'는 TCG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포리프', '창세기전' 등 소프트맥스가 출시한 히트작 속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게임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프트맥스가 손잡은 파트너가 '우파루마운틴', '피쉬아일랜드' 등 모바일게임 히트작을 잇따라 배출한 한게임이라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지요.
아이엠투자증권의 이종원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아서'를 통해 국내 카드배틀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너월드'를 통해 소프트맥스가 하반기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게임빌 대규모 유증 청약률 뜨거워
대규모 유상증자로 폭락했던 게임빌 주가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게임빌은 4.07% 오른 7만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뜨거운 유상증자 청약률 여파로 풀이됩니다.
지난 4일 게임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항 유상증자 청약금액이 2조4667억원, 청약률은3967%로 나타났다고 공시했습니다. 당초 공모 금액의 40배에 육박하는 규모지요. 게임빌은 앞서900억원대 유상증자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주가가 급락하자 규모를 622억원으로 줄인 바 있습니다.
게임빌측은 "이번 청약 결과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조달된 자금은 우수 게임 개발 및 확보, 해외시장 개척과 우수 인적자원 확충 등에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