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 이후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이용자 중심의 소통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출시 전부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의 문을 열어왔다. 특히 정식 론칭일인 11월19일 이후,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라이브 방송을 켜고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속전속결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가 안정화 궤도에 오른 최근에는 '1주일 단위 업데이트 방송'을 정례화하며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그간 진행된 방송을 통해 이용자 요구가 높았던 시스템 개선안을 구체적인 로드맵과 함께 실행에 옮겼다. 캐릭터 육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신의 흔적(깃털)' 스탯과 펫, 외형 시스템을 계정 내 서버 공유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외형 수집으로 발생하는 능력치 상승 폭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게임 밸런스 최적화 작업을 단행했다. 또한, 특정 서버의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 이전 시스템' 개발에 즉각 착수하고, 대기열 해소를 위한 신규 서버 증설과 월드 거래소 도입 시점을 방송을 통해 확정 발표했다.
대규모 PvP 콘텐츠인 '시공의 균열' 운영 정책 역시 소통을 통해 정밀하게 다듬어졌다. 저레벨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공의 균열 입장 제한 레벨을 상향 조정하고, 무차별적인 학살을 방지하는 시스템적 장치를 도입했다. 특히 거래소 시스템 악용과 작업장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소 이용 권한의 멤버십 연동'이라는 강도 높은 정책 변화를 라이브 방송에서 예고했으며,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어뷰징 혐의가 확인된 계정들을 제재한 사항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접근법은 이용자의 신뢰로 이어졌다.
2026년에도 이 같은 소통 기조는 유지된다. 소 실장과 김 PD는 차기 라이브 방송을 1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란 내용을 담은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두 개발진은 "지난 한 해는 이용자들의 성원 덕분에 꿈만 같은 시간이었고,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개발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 자주 소통하며, 말이 아닌 실제 변화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