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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골프게임만 12년, 온네트 신작 '위닝펏' 어떤 게임?

[이슈] 골프게임만 12년, 온네트 신작 '위닝펏' 어떤 게임?
게임사업 본격진출을 선언한 다음 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이 7일 지스타 출품작 3종을 공개했다. '검은사막'을 제외한 2종은 그 동안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게임이기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그 중 하나인 '위닝펏'은 다음 게임사업의 근간인 온네트에서 개발한 골프 게임. 온네트는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세계적으로 서비스하면서 개발력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은 회사다. 골프게임을 12년 동안 서비스 해 온 이 회사가 내놓은 신작 역시 골프게임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샷온라인'과 '위닝펏'의 차이를 단순하게 말하면,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샷온라인이'이 스윙 게이지를 잘못 클릭하면 골프공은 사방팔방으로 날아가지만, '위닝펏'은 웬만큼 실수하지 않고서는 미스샷이 나오지 않는다. 게이머가 프로골퍼라는 설정으로 제작되었기에 미스샷 확률을 줄인 것이다.

[이슈] 골프게임만 12년, 온네트 신작 '위닝펏' 어떤 게임?

프로 골퍼들의 꿈은 자신이 직접 골프 코스를 설계하는 것. 유명골퍼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송도 클럽처럼 프로가 투어를 뛰면서 느낀 공략의 재미 같은 요소들을 골프장에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이 하기 위해서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

김경만 온네트 대표는 자신이 설계한 코스를 갖고 싶은 프로골퍼들의 소망을 짚어내 '위닝펏'에 반영했다. 가상공간에서는 비용이 안 드니 마음껏 설계토록 한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헬레나', '플루메리아', '세븐엔젤스' 같은 코스다. 전문가가 설계를 했으니 게임의 사실감과 완성도는 부가적으로 높아졌다.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풍경 묘사가 탁월한 '크라이엔진3'를 바탕으로 실제와 같은 그래픽을 만들도록 했다. 실제 필드에서 느끼는 감정에 사실적인 플레이를 추구토록 한 것이다.

여기에 프로 골퍼의 스윙 모션을 캡처하고 골프채 휘두르고 공이 맞아나가는 소리를 녹음하는 등 많은 투자를 했다.

프로 골프대회를 기본으로 하다 보니, 스토리와 특색을 갖는 다양한 투어 시스템을 구현했다. 일정에 따라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전체 투어순위, 시즌랭킹 등이 제공된다. 친구들과 친선으로 경기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연습을 통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면 비거리가 늘어나는 등 성장 요소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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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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