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CJ 넷마블 긴급 기자회견 '왜'…경영권 변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2614322170165_20140326144424dgame_1.jpg&nmt=26)
통상 기자간담회 안내는 2~3주전 전달되는 점이 일반적이나, 워낙 급박한 내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행사 당일 관련 메일을 배포할 수 밖에 없었다는 코멘트와 함께였다. 넷마블 최고경영진 모두가 참석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고 넷마블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자간담회가 넷마블이 그동안 떠안고 있던 증손자 회사 지분 문제를 해소하는 자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CJ E&M의 게임 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는 공정거래법상 자회사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하는 문제를 떠안고 있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지난 해부터 벤처캐피탈 및 해외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 자금을 끌어들일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관련기사: [비즈] CJ 넷마블 방준혁 고문, 中 텐센트와 극비회동 '왜?') 실제 방준혁 고문이 지난 해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텐센트와 접촉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즉 넷마블이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텐센트 자금 유치를 통한 지분 문제 해소 소식을 전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소식을 알릴 여지가 높다는 것이다. 실제 텐센트게임즈 보왕 부사장이 현재 국내 입국한 것으로 확인돼 이같은 분석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방준혁 고문의 엑시트(Exit)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CJ E&M 넷마블은 방 고문의 지휘 하에 지난 해 모바일게임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당시 업계 에서는 방 고문이 최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CJ게임즈 지분을 일부 매각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흘러나온 바 있다. 방 고문은 CJ게임즈 지분 48.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 측은 이날 개최하는 기자간담회에 대한 어떠한 사전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황은 오는 7시 밝혀질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