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 코쿤게임즈에 3억 원 투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50811425239171_20140508114336dgame_1.jpg&nmt=26)
코쿤게임즈는 인기 소셜게임 '히어로시티'(HeroCity)를 개발하며 이미 합을 맞춘 파프리카랩의 핵심 인재들이 뭉쳐 설립한 게임 스타트업. 이정욱 대표는 파프리카랩에서 COO로서 전사적 사업·제품 개발을 전두지휘 한 바 있으며 송기문 CTO는 파프리카랩에서 게임 개발을 총괄한, 게임 개발 10년 이상 경력의 넥슨 출신 특급 개발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상엽 CPO는 글로벌 코어 게임업체 카밤코리아에서 라이브를 담당했으며 코쿤게임즈에서 게임기획·운영을 총괄한다. 여기에 파프리카랩 출신 핵심 개발자 2인과 그래픽 아티스트 3인이 함께해 총 8명의 파프리카랩 인재들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는 "코쿤게임즈는 페이스북 소셜게임 여명기부터 시작해 이미 4개의 게임을 함께 개발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탄탄한 팀워크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팀"이라며 "부족전쟁류 및 SNG 게임 운영에 대한 코쿤게임즈만의 노하우를 통해 아직은 절대 강자가 없는 국내 모바일 전략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쿤게임즈 이정욱 대표는 "부족전쟁류 게임은 개발과 운영에 있어 타 장르와는 차별화된 역량을 필요로 하는데, 코쿤게임즈는 서버 개발에서부터 게임 내 밸런스, 운영 노하우 등 전략 장르 개발사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이용자들에게 맞춤화된 '전쟁의 노래'를 통해 지금까지 웹상의 전유물이었던 부족전쟁류 게임의 모바일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큐브벤처스는 작년부터 핀콘·넵튠·드라이어드·오올블루·두바퀴소프트·발컨·체리벅스·레드 사하라·하울링소프트, 이번 코쿤게임즈 투자까지 총 10개의 주목받는 초기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들 중 상당 수가 시장의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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