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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4]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상업적인 게임, 자제할 것"

[NDC14]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상업적인 게임, 자제할 것"
"단순히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게임 개발은 자제하고 재미있는 게임, 참신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가 27일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4(이하 NDC14)'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일본 상장 이후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데만 주력했던 것 같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넥슨은 외형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내부 제품(게임)이 기여를 하지 못한 것 같다. 회사의 중심이 라이브 게임 강화로 움직이면서, 기존 게임들이 트래픽 상승과 매출을 올리는 데 급급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러한 전략도 대폭 수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처럼 좋은 게임, 참신하면서도 재밌는 게임이 나와야 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잃어버린 것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발판이 되는 아이디어를 모아 경쟁력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을 이뤄내는 근간은 동기와 조직의 문화, 기업의 시스템"이라면서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동기다. 조직의 문화, 시스템은 개인의 동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발자 중심에서 다양한 실험, 시도를 통해 변화하는 넥슨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게임,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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