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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임진록] 황제 임요환 '블소' 실력도 남다르네

[블소 임진록] 황제 임요환 '블소' 실력도 남다르네
[블소 임진록] 황제 임요환 '블소' 실력도 남다르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블레이드앤소울'에서도 남다른 게임 실력을 뽐냈다.

임요환은 7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 B조 토너먼트 우승자 이상준(솬사샛별, 소환사)과의 이벤트 매치에서 1승을 따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블레이드앤소울' 1대1 약체로 평가되는 '역사'로 경기에 임한 임요환은 이상준과의 첫 경기부터 시원시원한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따냈다. 물론 이상준이 어느정도 '봐주는' 플레이를 펼치긴 했지만, 임요환의 승리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일.

실제 임요환이 플레이한 '역사'는 기본기가 탄탄했다는 해설자 평가도 잇따랐다. 경기에 임하기 전 임요환은 역사로 500판 이상의 연습을 진행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쉽게도 이어진 2차전과 3차전에서 임요환은 이상준의 파상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벤트 매치에서 최종 패배했다.
하지만 임요환이 예상을 뛰어넘는 '블레이드앤소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다음 주 홍진호와 예정된 '임진록'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요환은 "지난주 홍진호의 경기를 보면서 저렇게 당하면 안되겠다 싶었다"라며 "어떤 게임이든 지면 성질난다. 근성으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치를 통해 홍진호가 왜 '블레이드앤소울' 연습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홍진호는 '권사'로 임요환과의 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 최종 우승자는 오는 14일 저녁 7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대결을 펼치는 '임진록'은 이튿 날인 15일 오후 2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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