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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통합 플랫폼 '하이브', 카카오 게임하기와 다른 점은

[이슈] 통합 플랫폼 '하이브', 카카오 게임하기와 다른 점은
24일 베일을 벗은 게임빌·컴투스 통합 모바일게임 플랫폼 '하이브'에 게임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브'(HIVE)는 '게임빌 서클'과 '게임빌 라이브', '컴투스 허브' 등을 통해 게임빌과 컴투스가 확보한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를 한데 묶은 플랫폼이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 게임하기', '밴드 게임'과 달리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게임 이용자 DB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애플이 서비스하는 게임센터(Game Center)와 비슷하다는 의미다. 실 게임 이용자 중심으로 플랫폼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점은 '하이브'만의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게임빌·컴투스 양사가 '하이브'를 통해 출시하는 모바일게임들은 로그인, 소셜, 커뮤니티 등의 멤버십 기능을 비롯해 보안, 통계, 업데이트 등의 시스템 관리, 배너, 공지, 푸시, 고객 문의 등의 게임 운영과 마케팅 기능이 제공된다. '하이브'라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기존 컴투스 허브 및 게임빌 ID를 그대로 '하이브' 접속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용자 이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앞서 컴투스는 '골프스타' 등 컴투스 허브를 통해 출시한 게임을 '하이브'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이르면 25일부터 '하이브' 체제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은 이날 비공개테스트(CBT)가 시작되는 기대작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부터 '하이브'를 본격 가동한다고 언급했다.

'하이브' 출범으로 게임빌·컴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불러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앞서 컴투스가 컴투스 허브를 통해 선보인 '낚시의신', '골프스타', '서머너즈워'와 게임빌의 '몬스터워로드', '스피릿스톤즈'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게임의 DB 역시 '하이브'에 포함되는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빌 측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을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양사의 역량이 총집결된 독자 플랫폼 '하이브'가 출범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대된 고객 서비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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