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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던파' 쿠노이치 영상, '나루토' 트레이싱 의혹

[이슈] '던파' 쿠노이치 영상, '나루토' 트레이싱 의혹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트레이싱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9일 넥슨(대표 박지원)이 '던전앤파이터' 도적의 신규 전직 '쿠노이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영상이 유명 재패니메이션 '나루토'를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트레이싱이란 원본 그림 등을 투명한 종이 밑에 받쳐 놓고 베끼는 행위를 뜻한다.
영상 공개 이튿날인 10일 주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영상 속 '쿠노이치'와 '나루토'의 액션씬을 교차 편집한 이미지들이 확산되고 있다. 도술을 사용하는 장면과 공중에 떠올라 공격을 시도하는 '쿠노이치' 영상의 연출 등이 '나루토'와 흡사하다는 이용자들의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넥슨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넥슨 홍보실은 "쿠노이치 애니메이션 영상은 외주 제작사를 통해 제작됐으나 사전에 세부 콘텐츠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네오플에서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신중하게 사전 확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께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된 영상은 최대한 빠르게 삭제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노이치'는 '던전앤파이터' 캐릭터인 도적의 세 번째 전직 캐릭터로, 큰 화염을 내뿜거나 화염 회오리를 내보내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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