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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네오플 '쿠노이치' 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

[이슈] 네오플 '쿠노이치' 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이 '쿠노이치' 트레이싱 의혹을 인정하며 이용자들에 대한 사과에 나섰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10일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대표는 "'쿠노이치'가 고객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받던 이번 여름의 핵심 업데이트였기에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애니메이션까지 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문제는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게임업체에서는 입이 열 개라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쿠노이치' 애니메이션은 외주 제작사에 의뢰해 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많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애니메이션의 외주 제작이 다수 진행되면서도 문제가 발생한 전례가 없어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네오플에, '던전앤파이터'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들께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백 번 절하며 사과를 드려도 모자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사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끝맺었다.

한편 '쿠노이치'는 '던전앤파이터' 도적의 신규 전직으로, 지난 9일 네오플이 공개한 '쿠노이치' 트레일러 영상이 '나루토' 등 타 애니메이션을 트레이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네오플은 의혹이 제기된지 하루 만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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