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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업계 '여름방학 잡아라' 특명

[이슈] 게임업계 '여름방학 잡아라' 특명
전국 초중고교 여름방학이 일제히 실시되면서 '대목'을 잡기 위한 게임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따라 풀어내고 있다.

넥슨은 31일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 '서머 시즌' 업데이트로 '팀 컬러' 및 '순위 경기' 시스템 개편을 실시했다. 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월드컵 2014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WC 올스타' 선수 52명을 선정해 6명 이상 스쿼드에 반영할 시 전체 능력치가 +3 증가하는 '팀 컬러'를 적용한다.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영웅전'에는 아홉 번째 여성 캐릭터 '아리샤'를 오는 8월 7일 추가할 예정이다. 아리샤는 서구적인 체형의 여성 캐릭터로, '롱블레이드'와 마법을 발동시키는 '캐스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두 무기를 혼용한 공격패턴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브소프트도 여름방학을 맞아 자사의 양대 야구 온라인게임인 '프로야구매니저'와 'MVP베이스볼온라인'에 신규 카드를 선보였다. '프로야구매니저'는 오랜 기간 구단에서 활동하고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등장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를 31일 업데이트했다. 'MVP베이스볼온라인'에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프로야구의 열기를 담고자 '2014 올스타' 카드를 추가했다.

[이슈] 게임업계 '여름방학 잡아라' 특명

여름방학을 잡기 위한 업데이트의 열기는 모바일게임에서도 뜨겁다. CJ E&M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주력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에 일제히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31일 넷마블은 '몬스터길들이기'에 7성 캐릭터 7종과 신규 모험지역 '늪지대' 등 콘텐츠를 추가했고 '세븐나이츠'에는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레이드 콘텐츠를 개선했다.

위메이드 역시 주력 모바일게임인 '신무'에 6성 무기를 추가하고 최근 출시한 '드래곤헌터'에 다른 이용자와 1대1 PvP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콜로세움'을 도입하는 등 엄지족 유치에 한창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게이머를 잡기 위한 업체들의 업데이트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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