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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이플2, 알파테스트 호평 속 종료…버그 아쉬움도

[이슈] 메이플2, 알파테스트 호평 속 종료…버그 아쉬움도
넥슨이 개발한 신작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가 지난 21일 알파 테스트를 마무리 했다. 기존 MMORPG에서 접하지 못한 참신한 콘텐츠가 돋보였다는 전반적인 호평 속에 일부 버그가 발생하며 원활한 게임 진행에 지장이 있었다는 '따끔한' 충고도 잇따랐다.

넥슨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알파 테스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2'의 다양한 콘텐츠와 쾌적한 서버 환경을 선보였다. 나이트, 프리스트, 위자드, 레인저, 어쌔신 등 5종의 직업과 최고 25레벨까지의 주요 핵심 콘텐츠로 테스트 기간 내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2'는 알파테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다녀간 방문자수가 620만 명을 돌파하고 관련 코멘트가 9만 여개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프리카TV에서 유명 BJ들이 '메이플스토리2' 방송을 할 때면 테스트에 당첨되지 못한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영상 위주로 '메이플스토리2' 알리기에 나선 넥슨의 홍보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넥슨은 집 꾸미기, 의상 디자인 등 게임 소개를 영상으로 쉽게 풀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유명 성우들의 더빙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실제 '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필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이 짧아 아쉽다거나 파티 플레이를 할 때 재미가 배가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첫 알파 테스트인 만큼, 여러 버그가 발생했다는 피드백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하우징'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집을 구입한 뒤 각종 아이템을 배치해 내부를 꾸밀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버그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 이용자는 "건물 내에서 구조물 설치가 되지 않고 게임이 종료되거나, 아예 건물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오류가 있었다"며 "게다가 집을 구입해 실내에서 건설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집에서만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뜨는 등 다양한 버그가 존재했다"고 전했다.

또 bjcph***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트라이아 전직문 입구 들어가는 쪽 우측에서 암벽 등반을 할 경우 아예 건물 안으로 쑥 들어가버리는 현상이 발견됐다"는 피드백을 전달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2' 알파테스트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며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쪽에 초점을 맞췄고, 영상 쪽에 무게를 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테스트 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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