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30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첫 번째 챕터를 공개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블랙헤븐'은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 속 주적인 '검은 마법사' 스토리를 다룬 업데이트로 '블랙윙의 흑막', '출진, 크리스탈 가든!' 등 2막과 각 네 개의 장면으로 나뉜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월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비공정 '블랙헤븐'으로부터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 패턴의 몬스터 사냥을 비롯해 '암호입력', '장애물 피하기', '러닝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펫과 NPC 기능을 병합한 '파트너 시스템', 아이템 등을 활용해 배경을 맞추는 '기억 조각 퍼즐'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게임 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2D 그래픽의 다양한 연출을 바탕으로 장소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이 연출되는 등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된 연출기법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듀얼블레이드', '바이퍼', '캡틴' 등 직업 7종의 일부 스킬을 개편하고, 최근 공개한 신규 월드 '스타플래닛'의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10월15일까지 게임 내 출석 일별로 '스페셜 명예의 훈장', '황금 망치 50%', '주문의 흔적'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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