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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적 LoL 대회 '롤드컵' 한국에서 첫 선…'관심 집중'

[이슈] 세계적 LoL 대회 '롤드컵' 한국에서 첫 선…'관심 집중'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용자들의 축제 롤드컵 8강이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18일 개막한 이번 롤드컵은 대만, 싱가포르에서 16강 조별 예선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가려진 8개 팀이 한국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3일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롤드컵 8강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팀솔로미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매일 열린다. 경기는 5전3선승제로 펼쳐지며, 4강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 결승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8강전은 3일치 티켓이 매진됐다. 8강 일정 마지막 날에 펼쳐질 나진 실드와 OMG 경기도 빠르게 티켓이 소진되고 있다. 또 차주 진행될 4강, 오는 19일 펼쳐질 결승전 관람 티켓도 속속 매진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번 매진 행진은 라이엇게임즈 입장에서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라이엇게임즈의 분산 개최 발표 후 일었던 롤드컵 보이콧 여론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다음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린다"라는 한정적 정보만 제공했고, 올해 세부 일정을 발표, 16강이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다. 관람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선사함은 물론 현장에서 'LoL' 캐릭터 용품점을 한국에서 최초로 여는 등 이용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여주시는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했다. 이번 결승전까지 최선을 다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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