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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켓메이플·서든M 순항…넥슨 모바일게임 사업 '청신호'

[이슈] 포켓메이플·서든M 순항…넥슨 모바일게임 사업 '청신호'
온라인게임과 비교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넥슨이 최근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5일 구글 플레이 기준 인기 1, 2위는 넥슨의 '포켓메이플스토리 for Kakao'와 '서든어택M: 듀얼리그'가 차지하고 있다. '포켓메이플스토리'는 최고 매출 15위에 안착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서든어택M'도 모바일 FPS 중 최고 성적인 매출 3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포켓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의 간판 타이틀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를 그대로 모바일에 담았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뛰어난 게임성을 자랑한다. 원작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반영했고, 모바일 특화 콘텐츠를 추가해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다운로드수도 100만을 훌쩍 넘었다.

'서든어택M'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 실시간 3대3 대전 모드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1대1 모드까지 제공하는 '서든어택M'은 기존 온라인 버전과는 또다른 재미와 손맛을 선사하며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넥슨은 '피파온라인3M', '영웅의군단', '삼검호'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를 낸 모바일게임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출시작들이 잇따라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넥슨의 모바일게임 사업에도 불이 제대로 붙은 모양새다. 넥슨은 연내 5종의 모바일게임을 추가로 출시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이 준비 중인 라인업도 화려하다. 엔도어즈가 개발 중인 역사 배경 전략 게임 '광개토태왕'이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150여개 던전과 다양한 미션 등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한 '슈퍼 판타지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땅: 듀랑고', '도미네이션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들도 준비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면서 내부 분위기도 좋다"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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