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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씨, 지스타 출품작 공개…신작 쏟아진다

[이슈] 엔씨, 지스타 출품작 공개…신작 쏟아진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14'에 출품할 라인업을 12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역대 최대 참가규모인 1800제곱미터의 대형 전시관을 꾸린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은 차기 대작 '리니지 이터널'과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 혼'이다. 그 외 신작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지스타 프리미어에서 공개된다.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리니지이터널'은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으로만 공개됐지만 올해에는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시연존에서 동시 100명의 방문객이 '리니지이터널'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버전을 준비했다.

'프로젝트 혼'은 거대 메카닉 병기를 소재로 한 대작 게임으로, 올해에는 영상만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는 CGV와 제휴를 맺고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을 전시관 현장에 마련한다. '스크린 X'는 3면의 스크린으로 제작돼 게임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프로젝트 혼 영상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극장에서는 4DX 영상을 상영한다.
지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거침없는 도전과 변화의 모습을 신작에 담아냈다"며 "신작을 직접 체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영상관 등 새로운 형태로 게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전 소식과 함께 12일 지스타 티징 홈페이지가 열린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전시관 모습과 신작의 영상, 이미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프로젝트 혼' 영상을 서울과 부산의 4DX관에 볼 수 있는 사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2일 12시에 열릴 엔씨소프트 지스타 홈페이지(http://event.plaync.com/Gstar/2014/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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