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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바일 고포류 정식 상용화…모멘텀 마련하나

피망뉴맞고 등 모바일 고포류 3종에 간접충전 모델이 도입된다.
피망뉴맞고 등 모바일 고포류 3종에 간접충전 모델이 도입된다.
간접충전 모델을 탑재한 모바일 고스톱, 포커(이하 고포류) 서비스가 14일부터 합법적으로 시작된다. PC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유료 아이템을 구입해 게임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은 14일 자사의 ‘피망뉴맞고’, ‘피망포커’, ‘피망섯다’ 등 3개 모바일 게임에 유료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단, 한 달 결제금액은 유무선을 합쳐 30만 원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지난 3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설기환)와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 고포류 서비스 업체로 구성된 ‘민관 모바일보드게임, 정책협의체’가 최근 들어 모바일 고포류 게임의 간접충전에 대해 합의점을 마련하면서 가능해졌다. 그간 정부는 2009년 마련된 등급분류 가이드라인을 통해 모바일 고포류의 간접충전을 금지해 왔다.

모바일 고포류 게임의 간접충전이 허용되면서 이들 게임이 급락한 고포류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부 주도로 지난해부터 고포류 사행화 방지대책이 시행되면서 주요 고포류 서비스 업체의 매출은 급감했으며, 특히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모바일 고포류의 유료화를 통해 게이머들은 본질적인 게임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회사도 이러한 서비스로 당장 큰 수익은 아닐지라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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